본문 바로가기

[ETF] 금 / 은 / 원자재 ETF 비교 분석!! (IAU vs SLV vs DBC)

반응형

금 (IAU) / 은 (SLV) / 원자재 (DBC)  ETF 비교 분석!!!

 

금 / 은 /  원자재는 코로나 이후, 21년 말까지 주식시장의 호황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도 떨어지며 관심 받지 못하는 자산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국의 금리 인상 (3월 16일 FOMC에서 3년 3개월 만에 0.25%금리 인상하여 미국 금리는 0.25 ~ 0.50%로 인상 됨) 등 으로 인하여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수출국인 러시아가 전쟁으로 인한 제재를 받고 있어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축이고 있습니다. 결국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추진하게 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증가되는 사이클이 반복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산 배분을 위해 요즘과 같은 인프레이션 시기에 자산이 상승하는 금 과 은 그리고 원자재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 자산 배분 (All Weather) 전략으로 보면 인플레이션 시기를 고려하여 특히 금 과 원자재 자산 보유를 강조 함.

- 금 ETF의 경우, GLD 도 대표 금 ETF 중 하나이지만 같은 지수를 추종하며 수수료가 저렴한 IAU를 금 ETF로 선정하여 비교 함.

- 금, 은, 원자재 ETF 모두 배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은 주식과 채권 ETF에 비해 큰 단점으로 생각 됨.

- 금은 비트코인 등 크립토로 인하여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는 분석도 있으나, 과거 부터 지금까지 안전자산의 대표가 금 이라는 점은 아직 부인하기 어려움.

- 은은 변동성이 매우 큼.

- 원자재는 꾸준한 우상향을 기대할 수 없어 반드시 보유해야하는 자산은 아니지만 최근 주식 과 채권 시장 하락 시, 큰 폭 상승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방어하는 자산으로 자산 배분과 헷징 측면에서 보유를 고려할 수 있음.

 

 

각 ETF 비교

- 운용사

IAU : Blackrock 

SLV: Blackrock

DBC: Invesco

(*Blackrock은 ETF 운용사 중 1위 규모이며, Invesco는 ETF 운용사 중 4위 규모)

(*ETF 운용사 중 3위 규모인 State Street가 운용하는 GLD도 대표적인 금 ETF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블로그에서는 수수료가 저렴한 IAU를 선택)

 

- 수수료

ETF 수수료는 원자재 (0.87%), 은(0.50%), 금(0.25%) 순서로 높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운용자금 및 하루 거래 대금

대표 안전 자산인 금 ETF가 가장 큰 운용자금 과 하루 거래 대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자재 ETF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약 4.8조원의 운용자금 과 약 2천억원의 하루 거래 대금의 양을 보여주며 규모가 큰 ETF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배당률

IAU: 배당없음

SIL: 배당없음

DBC: 2019년 주당 0.254$ 의 배당이 이루어졌으나, 2022년 배당은 미정.

(*금/은/원자재 특성상, 배당이 없다는 점은 주식 과 채권 ETF와 비교 했을 때 큰 단점으로 생각 될 수 있습니다.)

 

- 추종지수

IAU는 금 현물 가격(LBMA Gold Price)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SLV는 은 현물 가격(LBMA Silver Price)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DBC는 귀금속, 산업용 금속, 에너지(원유) 및 곡물(옥수수 등) 등의 14개 원자재 상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DBIQ 추종)

 

 

수익률

 

(금 IAU - 파랑색 / 은 SLV - 빨강색 / 원자재 DBC - 노랑색)

 

2007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가격 변화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은 전반적으로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은의 경우는 상승과 하락의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자재의 경우는 해당 차트로는 큰 매력 포인트를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 입니다.

 

 

결론

- 지난 5천년 동안 항상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것은 금이 였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할 부분입니다. 법정 화폐 (달러, 유로, 엔화, 원화 등)의 절대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한정적인 수량을 갖는 금의 가치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새로운 금광발견을 통해 금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근보적으로 금은 초신성이 폭발할 때 생성되는 금속으로 지구에서 수량을 마음대로 증가 시킬 수 없음)

따라서 저는 금 ETF 보유를 통해 금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은은 그 가치의 변동성이 큰 점과 사실상 금과 유사한 가치 변화를 보임에 따라 금을 투자하는 저에게는 중복 투자로 생각되어 별도로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다.

 

- 원자재는 솔직히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으나, 22년 1월 초 부터 지금까지 주식과 채권이 폭락하는 이 시기에 원자재 ETF 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제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수행해주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제 포트폴리오 전반의 MDD 축소를 위해 일정 비중 보유하고 있습니다.

(*MDD - Max. Drandowm 으로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을 의미 합니다.)

 

 

 

 

반응형